■ 진행 : 장원석 앵커, 박민설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PLUS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슈플러스, 오늘의 정국 상황짚어보겠습니다.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,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함께합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 검찰이 지난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확보한 관봉권 다발. 거기서 흔히 말하는 띠지, 띠지고 분실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. 이게 어떤 걸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조기연] <br />조직적 증거인멸 가능성입니다. 이건 가능성 내지 의혹 수준이 아니라 검찰의 증거 관리 과정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. 아마 이런 사례가 없었을 겁니다. 특히 관봉권의 띠지라는 것은 증거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거거든요. 거기에는 코드라든가 발행인, 관리자 이게 다 있어서 관봉권의 유통경로. 그러니까 어떻게 유입이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. 이게 분실됐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. 의도적으로 띠지와 스티커를 분류해서 은닉하거나 하지 않았다면 발생할 수 없는 일이고요. 이제 검찰의 설명이 더 납득될 수 없는데 그 관봉권을 해체해서 실제 화폐 수량을 세다가 직원의 쉴로 분실했다는 건데 관봉권은 그걸 분리해서 금액을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. 왜냐하면 5000만 원 관봉권 다발 자체가 조폐공사에서 확인해서 발행해서 묶음으로 놔둔 것이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일이거든요. 해명 자체를 볼 때도 이건 의도적으로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을 검찰이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띠지 분실이 직원의 실수였다면서 넉 달 가까이 내부 감찰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런 부분에 의아하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이준우] <br />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죠. 해외 토픽에서 나올 법한 그런 뉴스가 되는데. 군인이 총기를 잃어버렸다. 수험생이 수험표를 잃어버렸다, 이런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검찰에서 공판에 가면 중요한 증거로 쓰일 수 있는 관봉권 띠지를 분실했다, 이게 말이 되지 않는다. 관봉권과 스티커 띠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느냐면 현금 검수한 날짜와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8191842597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